딸기는 

장미과에 속한다는 말을 처음 들었습니다.

어렴풋 들었던것 같기도 한데... 여하튼 새로운 정보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이 장미와 닮았을까요?

장미처럼 가시가 나서 일까요?

여하튼 장미목에 장미과이고 딸기속에 딸기가 있습니다.

딸기 줄기를 자세히보면 털이 꼬불꼬불하게 붙어있는것을 보는데요.

산에 오르면 산딸기를 종종보는데요. 덩굴딸기라고도 합니다.

새줄기가 아닌 묵은 줄기를 보면 굽은 형태의 가시가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요.

장미과이구나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딸기는 장미다'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쵸~~

식물학적으로 쌍떡잎식물강에 속하는 식물로 꽃이피는 것을 장미목이라고 합니다.

어이쿠 장미목 산하에는 3과가 있고 115속이 있다고 해요. 종으로는 3천 2백종이나 되죠...

예를들어 산사나무나 복숭아나무 배나무 사과나무 자두나무 이팝나무 등 모두 장미목에

들어가 있다는 것이에요.. 후후~

그러고 보니 식물의 분류를 배운것 같아요... 기억이 잘 안나지만,,,

계문강목과속종 이었던가요??  맞는지 모르겠네요... 학교때 공부를 열심히 못해서..

사실 안한거죠.. 후회 막.금....

요즘 인생의 황혼에 다시 공부하는 분들이 많이 보는것 같아요..

여가생활로 공부를 하시는데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좋은 취미구나

생각해봅니다.  나의 본질을 찾는것이 행복이라고 했던가요~

그러한 공부라면 즐거울것 같습니다.. 퇴계이황이나 공자의 고백까지는 아니지만요 >_<   ^_^